축하공연, 대형 분수 쇼, 매체예술 전시 관람 등 다양한 교육적 체험 제공

▲ 미래를 향한 한 걸음 장애학생 진로·직업 축제의 장 마련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교육부와 전남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와 인근 행사장에서 ‘2023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는 장애학생의 직업 기능 향상과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시·청각장애 및 지체장애 영역에서 이뤄지며 시도 예선전을 거친 136명의 대표 학생들이 4개 분과 13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기게 된다.

대회 종목은 장애유형별 취업가능성이 높고 학생들이 선호하면서도 학교 교육과정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직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직업기능 경기 대회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및 대형 분수 쇼, 매체예술 전시 관람 등도 준비했다.

아울러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및 대회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행사가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 역량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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