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성과검사로 민원처리기간 단축, 군민 편의 제공

무안군청 전경(사진=정영곤 기자)
무안군청 전경(사진=정영곤 기자)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적측량 업무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온택트 지적측량 성과검사 체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온택트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더한 개념으로 군은 작년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지적측량 검사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군은 기존 지적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측량 결과도 및 성과도를 종이로 출력해 검사를 요청하고 교부하던 방식에서 성과검사 과정 일체를 온택트 성과검사시스템에 의해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원스톱 처리한다.

2023년 일반 측량민원을 포함해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사업 농업용 배수로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검사가 요청된 2,600필지에 대해 온택트로 처리해 업무시간 단축 및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산 군수는 “비대면에 의한 업무처리 간소화로 디지털 지적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편의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