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에는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댄스, 국악, 사물놀이 등 23개 프로그램 공연 열려

▲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 개최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시 북구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민자치센터 간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은 북구 28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시와 공연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시 분야는 12개 동이, 공연 분야는 21개 동이 참여한다.

먼저 작품전시회는 오는 19일 금봉미술관에서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제1~3전시실에서 민화, 서예, 종이공예 등 14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220여 점의 출품작이 전시된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북구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댄스스포츠, 고전무용, 국악, 사물놀이 등 23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흥겨운 공연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북구주민자치협의회, 각 동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프로그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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