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종합부동산세 등 26종의 국세 조회 가능

▲ 납부할 국세를 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해 보세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세청은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국세 납부 편의를 위해 ‘국세고지 ARS 간편조회’ 서비스를 18일부터 시행한다.

지역번호 없이 1544-9944로 전화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국세고지 메뉴를 선택하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종합부동산세 등 총 26종의 국세고지서를 조회할 수 있다.

납부할 고지세액뿐만 아니라 국세 체납액도 조회가 가능하며 본인의 핸드폰 문자로 가상계좌번호를 수신 받아 인터넷뱅킹·은행 등을 통해 관련 국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는 기존의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부가가치세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외에 국세고지 내역도 ARS를 이용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세고지 ARS 간편조회’ 서비스는 국세청이 결정해 고지한 세액만 조회 가능하며 납세자가 자진 신고한 납부할 세액은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에서 조회 가능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국세행정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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