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주간과 연계 개최, 지역 청년 현장 의견 정책화 방안 모색

▲ 모두가 즐기는 장벽 없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논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8일 오후 2시, 부산 청년센터 ‘만날마루’에서 문체부 MZ드리머스를 주축으로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애 청년도 함께 즐기는 장벽 없는 콘텐츠’를 주제로 무장애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 MZ드리머스와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10대 과제 중 ‘장애 청년도 함께 즐기는 장벽 없는 문화’를 바탕으로 MZ드리머스와 장애 창작자, 무장애 콘텐츠 창작자, 관심 있는 청년 등이 토론하고 교류하는 자리이다.

특히 부산에서 열리는 ‘청년주간’과 연계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수어강사이자 ‘수어민들레’에서 활동하는 해랑, ㈜코리안앳유어도어 이현미 한국어 강사, 시각장애인 문화체험기획사 ㈜비추다 대표이자 MZ드리머스 단원인 김원진 대표, 배리어프리영화제 지원작인 영화 ‘자매들의 밤’을 연출한 김보람 감독 등 무장애 콘텐츠 향유자와 창작자들이 주제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그룹 토론을 이어간다.

문체부는 앞으로 10월, 광주에서 ‘제4차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정책 개선 성과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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