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캠페인‘한날한시, 다 함께 줍깅’

▲ 곡성군,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실천행사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15일에 곡성읍 일원에서 친환경 캠페인인‘한날한시, 다 함께 줍깅’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곡성군을 포함한 전남의 9개 시군이 동일한 날, 공통된 생각과 희망 아래 동일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터미널, 군청사거리, 레저문화센터 등을 돌며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소소한 행동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희망하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줍깅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환경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는 시간이었다 또한 다음 세대가 아닌 지금 우리를 위해 얼마나 필요한 활동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곡성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이 필수적이다 또한 평생학습을 통한 환경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킵클린 곡성' 사업을 추진하며 에코리더 교육, 쓰레기 분리수거 50일 챌린지, 환경 워크숍, 그리고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곡성군은 생태학습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친환경 도시로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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