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백운광장 일대 스트리트 푸드존서 청년들 한자리 모여

광주 남구청사 전경(사진=이종화 기자)
광주 남구청사 전경(사진=이종화 기자)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남구청에서 주최하는 제1회 청년축제가 오는 16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들간 소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1회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문화행사를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까지 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했다.

축제는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시간 동안 펼쳐진다.

먼저 메인 행사장은 신명나는 무대로 채워진다.

사회자 진행에 맞춰 즉석에서 게임과 댄스, 노래 경연 등이 펼쳐지며 객석 및 먹거리존 테이블에 있는 청년간 소개팅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청바지 코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청년을 선정하는 청바지 패션왕 대회를 비롯해 청년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공연, DJ 공연 등도 연달아 선보인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가 각각 운영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남구청 청년정책과 청년네트워크, 청년상담소, 청년정책알리미를 안내하며 체험 부스에서는 음료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축제를 개최한 이유는 청년을 중심으로 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더 많은 분들께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기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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