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인형극 성황리에 열리다.

▲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인형극 공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9일 하니움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급식소 어린이와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마을 튼튼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알라딘과 단짠단짠 편식 나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강조한 것으로 저염 · 저당 식생활 건강한 식품 선택하기 손 씻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춤과 노래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흥미를 유발했다.

인형극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응원 도구 만들기 SNS 이벤트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볼거리를 운영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형극 관람 후에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안내 및 건강음료 제공, 숟가락 포크 세트 제공 등 센터 기능을 홍보하고 가정에서의 식생활 교육 방법 등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인형극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식습관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유익했다”고 전했다.

나안희 센터장은 “가정과 연계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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