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중심의 해외긴급구호대 파견과 200만불 규모의 지원 방안을 모로코측과 협의 중

▲ 정부, 지진 피해를 입은 모로코에 긴급구호 및 인도적 지원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우리 정부는 9.8.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아틀라스 산맥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6.8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모로코 국민을 돕기 위해 2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우리 정부는 모로코 지진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해 의료진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및 구호품 지원 방안을 모로코측과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다.

우리 정부는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포함한 우리측 인도적 지원 의사를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및 주한 모로코대사관을 통해 이미 모로코측에 전달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모로코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모로코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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