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18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댄스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 화순군, 전국 청소년 스트릿 댄스대회 개최/화순군 제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인 10월 28일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잠재된 재능을 만날 수 있는 대회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무대이다.

화순군은 본선 무대 개최에 앞서 댄스 동영상 온라인 신청을 통해 예선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9세에서 18세 이하 전국 청소년은 10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예선 심사용 동영상을 화순 전국댄스 경연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10월 13일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할 15개 팀을 발표하며 28일 본선, 결선 대회를 개최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각각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팀에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시상금 및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20만원이 수여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전국의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면서 관내 청소년과 더불어 모든 세대의 구성원들과 함께 마음껏 즐기는 무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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