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 실천

▲ 강진 하고마을 나눔봉사에 ‘웃음꽃’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제91회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이 지난 8일 강진군 병영면 하고마을 경로당에서 17개 기관, 봉사단체, 봉사자 50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24개 통합서비스를 제공, 마을에 옷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번 행사에는 하고 상고 한림 3개 마을 46명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금희 경로당 여가지도자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복지, 건강, 의료, 생활 4개 분야로 커트, 염색, 반려화분, 보건소의 물리치료와 치과치료, 한방치료와 소방서의 소방안전 상담 등이 이뤄졌다.

가족지원센터는 네일아트와 타코야끼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24개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하고마을 김철중 이장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자와 단체들이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니 로또를 맞은 것 같다”며 “희망나눔은 농촌에 맞는 행정서비스이고 주민복지과와 봉사단체,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10년째며 지난 3월 옴천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10주년 행사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0년간 꾸준히 봉사해준 단체와 봉사자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희망나눔사업단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내셨기에 이제는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서비스인 OK생활민원센터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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