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26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지난 5월4일 전라남도지사와 전라남도 교육감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예산안 심사결과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26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의결된 전라남도 추경예산은 당초예산보다 3,989억원이 증액된 6조 8,737억원이며 도 교육청 예산은 1,359억원이 증액된 3조 2,967억원이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위원장 조상래, 곡성)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남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전남도 예산안 중 어린이집누리과정 예산 508억원을 승인하고, 금융복지 상담센터 1억9천만원과 도립국악단운영 1억원등 11억3천9백만원을 삭감하고 14억 4천만원을 증액하였으며, 도교육청 예산중 독서토론열차학교홍보비 5천만원과 개정교육과정현장적용연구용역 1억원등 2억4천7백만원을 감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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