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곡성군 뚝방마켓(사진=곽유나 기자)
곡성군 뚝방마켓(사진=곽유나 기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9일부터 하반기 뚝방마켓을 개장한다.

7일 곡성군에 따르면 뚝방마켓은 매주 토요일에 문을 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뚝방마켓은 곡성군의 대표 플리마켓으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수제 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오감 가득한 문화 행사까지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뚝방마켓은 올해 토끼띠의 해를 맞아 '올해도 뚝방마켓으로 껑충껑충 소풍 가자'라는 슬로건을 선보였다.

토끼띠인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 버스킹대회, 그리고 시니어 모델 워킹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상반기 동안 총 17회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그간의 행사에 참여한 셀러는 총 1,024팀, 방문객은 총 78,118명이다.

이번 하반기 뚝방마켓은‘추억으로 뚝방, With 뚝방으로’라는 주제로 추석 명절 달 떡나누기, 한글날 우리말 겨루기, 할로윈 뚝방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11월에는 레트로 장터, 7080 노래 플레이리스트 등 7080세대를 위한 7080 렛츠고 축제가 예정돼 있다.

연말에는 셀러 워크숍을 통해 셀러들의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뚝방마켓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서비스, 친절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뚝방마켓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려는 방침이다.

뚝방마켓조합 관계자는 “이번 주 토요일 뚝방을 방문해 뚝방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가을의 따뜻한 향기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