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북구청에서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식 개최

▲ 광주광역시_북구청사전경(사진=북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시 북구가 구민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손을 맞잡는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문인 북구청장, 안기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금융 지식을 전달해 효율적인 자산관리 등 주민들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이 체결되면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금융교육 전문강사 지원 연령 및 계층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북구에 제공하고 북구청은 금융교육 수요처 발굴 지속적인 금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금융교육 인프라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북구는 지역 주민들이 금융사기 예방, 안정적인 자산관리 등에 도움을 얻어 건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다양한 계층에게 보다 알차고 효과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며 “앞으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질 높은 금육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지난 2015년 금융위원회 승인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퇴직 금융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금융컨설팅, 서민금융 생활지원 사업 등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융 분야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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