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7일 활동단체. 동아리 지원사업 등 추가공모 설명회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활동단체지원사업’과 ‘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의 공모가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활동역량 강화 및 문화예술을 통한 공익활동을 증진을 위해 55개 내외 단체에 1억1천5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부터 6시 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먼저 ‘문화예술활동단체지원사업’ 지원 규모는 6천5백만원으로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익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9개 장르(음악‧연극‧무용‧미술‧사진‧영화‧문학‧전통·다원 등)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해온 단체, 공익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 실무역량 또는 전문성이 있는 인력보유 단체에 대해 우선지원 및 우대할 예정이다.

 ‘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 지원 규모는 5천만 원으로 광주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10인 이상, 3개월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예술동아리 40여 개 단체에 최소 7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공연(음악, 무용, 영화, 연극, 국악)과 전시(문학, 미술, 사진, 서예, 미디어)다.

 ‘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를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 활동을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동아리들은 아시아문화전당 인근 및 금남로 차없는 거리, 전통문화관 무등울림 축제, 중외공원 주변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연 및 전시를 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활동단체지원사업’과 ‘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 지원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지난 3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단체지원사업’, ‘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 ‘야외상설브랜드공연창작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126개 단체를 선정, 5억3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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