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곡성군이 6일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8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월 1회씩 추진된다.

또한 지역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내에서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분기별 교육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우리군 정착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융화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전입 5년 이하이며 65세 미만의 귀농귀촌 세대주는 '귀농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창업 관련 컨설팅과 함께 창업기반 구축, 특허 등 총 7개 항목을 선택해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협력해 지역 갈등을 해소하는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전입 10년 이내에 귀농귀촌으로 이사 온 가구가 포함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 경관 개선에는 1200만원, 융화 프로그램 운영에는 3백만원 등 총 1500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오는 9일과 16일에 뚝방마켓에서 고추, 깻잎, 호박, 상추, 건나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추석 귀성객 맞이 행사와 함께 귀농귀촌 상담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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