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수상으로 전남 대표 유기농 쌀 이미지 구축

▲ 곡성군‘백세미’,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장려상 수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곡성군의 대표 브랜드 쌀 유기농 백세미가 6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로써 백세미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연속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며 전남의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는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품종, 품질, 품위, 중금속 등 8개 분야에서 엄격한 평가를 실시한다.

백세미는 단백질 함량이 5,4% 정도이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12% 정도로 낮다.

백세미 특성상 밥을 지은 지 오래 지나도 특유의 누룽지 향과 기분 좋은 탄성이 살아있는 식감이 그대로 유지돼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석곡농협에서는 백세미를 100% 계약재배와 친환경 농법을 통해 재배하고 있다.

건조 즉시 저온저장고에 저장해 연중 15℃ 이하로 곡온을 유지 관리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GAP 인증시설에서 생산하는 등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백세미가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백세미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곡농협은 지난해 호주로 백세미를 처음 수출하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전남 쌀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백세미 누룽지와 컵누룽지 등 쌀 가공식품을 개발하며 백세미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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