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50명 대상…11월까지 문화·건강 등 분야별 강좌

▲ 건강한 노후의 활력소 ‘동구 백세대학’ 개강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활력소가 될 ‘동구 백세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동구 백세대학’은 분야별 전문 강좌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쌓고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열린 개강식에서는 박명희 조선간호대학교 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노년기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오현숙 강사의 건강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동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노년기 사회적응 노후 경제관리 교통안전 교육 노년기 문화 활동 황혼기 인생 설계 순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올해 관내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분야별 백세대학을 운영하고 전 강좌 수료생에게는 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갖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존경심을 느낀다”며 “동구 백세대학 어르신들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전문 강의를 짜임새 있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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