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도시 실현 정책 추진 위한 ‘전략 TF팀 운영 회의’

광주 동구청 전경(사진=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청 전경(사진=이종화 기자)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먹거리 전략 TF팀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푸드플랜 수립 방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련 전문가와 정책 실무자들은 푸드플랜에 담아야 할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역 먹거리 실행 전략’을 주제로 황영모 전북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주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직결된다”며 “유관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과 먹거리 위원회 구성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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