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대상 확대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기대

▲ 보성군의회 임용민의장, ‘보성군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발의한‘보성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6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됐다이번 개정조례는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관리비용 등을 지원할 수 없는 종전 조례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된 것으로 안 제4조를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지원기준을 완화했다.

이 안을 발의한 임용민 의장은 “관내 전체 공동주택 54개소 중 22개소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이 20세대 미만에 해당한다”며 “소규모 공동주택이라도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마련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의 개정을 통해 소규모 세대로 구성됐다는 이유만으로 행정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소규모 공동주택 거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취약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