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사자소학·펜글씨·원예치료 운영

▲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서관과 사람, 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석달간 운영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인문·교양을 다루는 ‘도서관·人·Book’ 프로그램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남구는 관내 주민의 독서진흥을 위해 사자소학을 비롯해 펜글씨, 원예 치료 3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매주 금요일에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사자소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어르신을 비롯해 성인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마음을 전하는 ‘펜글씨, 바르게 쓰기’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열린다.

주제 도서를 읽고 난 뒤 다양한 글씨체를 배울 수 있다.

참여 대상과 인원은 성인 10명이며 재료비 1만5,000원은 참가자의 몫이다.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 치료는 오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하며 심리 안정 및 치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원예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다.

재료비는 1만원이며 참여 인원은 성인 12명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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