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시장에서 어린이 미술대회 및 지역작가 전시전 등 진행
200여명 넘는 인원 참여, 9월초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2 기간 내 시상식 예정

(사)일도시연구소, ‘제2회 대인예술시장 키즈 아트 페어’ 성황리 마무리/(사)일도시연구소 제공
(사)일도시연구소, ‘제2회 대인예술시장 키즈 아트 페어’ 성황리 마무리/(사)일도시연구소 제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사)일도시연구소(대표 이정헌)은 26일 아시아문화예술 거점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2회 대인예술시장 키즈 아트페어’가 200여명 넘는 인원 참여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에 2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일도시연구소가 주관했다.

대회 참여 어린이는 물론,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대인예술시장 전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화예술 체험, 스마트관광 체험, 전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장스토리’ 그림 그리기 행사 ▲레지던시 작가 공동 전시전(향연/흐를 류/미지의 생명력), ▲캐릭터 카트라이더 체험 ▲별별상상정원 피크닉존 ▲가족과 함께하는 백원미술경매 등이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내가 생각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이라는 주제의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각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시장을 돌아보고, 장을 봐보며 평소 잘 경험하지 못했던 전통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체감하고, 이를 지정된 도화지에 그려내는 진지함으로 열띤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정헌 일도시연구소 대표는 “대인예술시장 키즈 아트페어는 시장을 가깝게 느끼고, 가족단위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행사로 작년에 비해 많은 참가자들이 와줘서 감사하며 관련 행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는 추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어린이에게 광주광역시장상, 동구청장상, 대인예술시장 상 등을 수여하며 오는 9월 9일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2 행사장에서 작품 전시할 예정이다. 함께 개최한 레지던시 작가 연합 전시전은 9월 2일까지 한 평 갤러리에서 상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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