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업 탁구팀, 영광서 하계 합동훈련 돌입

▲ 영광군, 탁구 전지훈련지‘각광’.지역경제 훈풍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영광에서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 리그가 성공적으로 끝마친 데 이어 한국 실업 탁구 전지훈련이 한창이다.

24일 영광군에 따르면 남·여 탁구 실업부 9팀 100여명이 20오후 11시즌 성과를 얻기 위해 하계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8월 21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2023 하계 한국 탁구 실업 전지훈련에는 국군체육부대, 대전시설공단, 산청군청, 안산시청, 양산시청, 파주시청, 한국마사회 등이 참가해 오는 26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훈련 장소인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는 실내 종목경기를 치르기에 전국에서도 최적의 장소로 뽑히고 있다.

올해에도 검도, 배드민턴, 탁구, 펜싱, 농구, 배구, 체조대회가 영광스포티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올해는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 항저우아시안게임이 내년에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리올림픽까지 탁구 팬들이 기다리는 메이저 이벤트가 연속해서 열린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을 찾아온 한국실업탁구 선수단이 훈련하는데 불편함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에서도 탁구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