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여름철 위기가구 찾아가 보는 복지서비스 호응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은 지난 22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찾아가 안부 확인과 함께 먹거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난히 긴 폭염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고흥군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자원을 신속히 연계하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이야기도 나누고 선물까지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더욱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복지 자원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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