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최대 규모의 체조대회 개최로 스포츠 선도도시 증명

▲ 영광군, 전국 시도 대항 체조대회 및 전국 대학·일반 체조대회 성황리 마무리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지난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사전경기 2일을 포함한 6일간의 일정으로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체조대회 및 2023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에 전국 단위의 체조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영광군이 금년 최대 규모의 체조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선진도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이다.

금번 대회는 단체종합 및 개인종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종합에서는 초등부 남, 여 서울특별시 중등부 남-인천광역시, 여-서울특별시 고등부 남, 여 서울특별시 대학부 남-경희대학교, 여-충남대학교 일반부 남-전북도청, 여-경북도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는 초등부 남, 여 중등부 남, 여 고등부 남, 여 대학부 남, 여 일반부 남, 여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연인원 7,200명이 방문해 숙박업소와 식당 및 특산품 매장 등의 이용으로 6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추산했다.

한편 체조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한 영광군은 8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실내 보조체육관에서 진행될 한국마사회, 안산시청 등 전국의 탁구 실업팀 9개 팀이 참가하는 전지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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