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프로그램 4개 등 운영 및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병행

▲ 보성군, 2023년 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 활성화 교육 운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강도 높은 폭염 상황에서 지역민의 무더위쉼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27개소에‘무더위 쉼터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활성화 교육’은 지난 7월부터 시작했으며 녹차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비즈공예, 전통예술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성군은 폭염 대책 기간인 9월까지 총260여 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쿨 스카프, 쿨 토시, 부채 등 8,000개의 폭염 안전 물품을 제작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강도 높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군민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무더위 쉼터가 폭염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어르신 남도 안전 학당 교육을 125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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