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썸머 뮤직 페스타’ 상무평화공원 야외무대서 개최

▲ 노브레인, 여행스케치… 장성군으로 공연보러 가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지난 7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연기됐던 장성 어울림 여름 음악회 ‘썸머 뮤직 페스타’가 오는 14~15일 이틀간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름 그대로 음악 축제다운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6시부터 색소폰, 통기타, 줌바댄스, 현장 노래방 등 축제의 흥을 돋워줄 공연들이 풍성하게 이어진다.

광복절인 15일에는 ‘락 앤 포크 콘서트’가 관객들을 만난다.

‘넌 내게 반했어’, ‘바다 사나이’ 등 숱한 히트곡을 가진 대한민국 펑크 1세대 ‘노브레인’과 감성 록밴드 ‘비아스’가 무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하고 짜릿한 음악을 선사한다.

별이 반짝이는 여름밤이면 생각나는 노래 ‘별이 진다네’를 부른 ‘여행스케치’의 공연도 오랜 친구와의 재회처럼 반갑다.

‘칵테일 사랑’으로 알려진 ‘마로니에’와 2022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포크가수상에 빛나는 김희진, 섬세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엄지애의 무대도 설레게 한다.

어린 손님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낭만펍, 푸드트럭, 감성포토존은 밤 10시까지 손님을 맞는다.

‘함동수상레저타운 워터파크 할인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무더위와 장마, 태풍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되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