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을 시작으로 여름맞이 시원하게 즐기는 음악회 순회공연

▲ 화순군,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읍·면 순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이 지난 5월 31일 가정의 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가 화순군 내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된다고 밝혔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힐링 음악회는 지난 5월 화순읍 편을 시작으로 6월에는 능주면 편, 7월에는 한천면 편이 열렸으며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에는 동면 주민건강센터에서 9월 6일 오후 2시에는 춘양면 복지회관, 같은 달 20일 오후 2시에는 이서면 복지회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링 음악회는 말 그대로 지역민이 참가해 즐길 수 있는, 주민들 곁으로 직접 찾아가 연주하는 음악회로 음악회에서 주민들이 여러 지역 가수의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직접 무대에 서서 공연해 끼와 재주를 발산할 기회가 제공된다.

힐링 음악회는 화순군 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번씩 찾아가서 개최되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지역민들이 즐기는 모습을 유튜브로 남겨두어 언제든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다.

위 공연은 화순군이 주최하고 방송이벤트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 무료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 음악회가 주민들이 그간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시원한 실내에서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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