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9월 7일 오후 4시 동명동주민센터에서 동명1구역 토지 소유자 등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동명1구역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동구는 동명1 주택재개발정비구역 83,158㎡ 부지(舊 계림극장 일대)에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수렴과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주택재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청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명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동명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인)의 주민 제안 신청 등 현재 주민들의 재개발 참여 의사가 높아 사업조기 착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동명1구역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환 동구 도시재생과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등 행정 절차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주택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