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까지 ‘인생 책·올해 책’ 2개 분야 접수

▲ 광주광역시_남구청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10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앞두고 주민 참여형 행사인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제10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책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은 행사로 올해 역시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공연과 강연, 전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은 북 페스티벌 섹션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책 읽는 문화 활성화로 주민들간 문화적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공모전은 ‘인생의 책’과 ‘올해의 책’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인생의 책’ 분야는 자신이 뽑은 최고의 책을 소개하는 코너로 남구 주민을 비롯해 관내 소재 직장 및 사업장 등지에서 몸 담고 있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글쓰기 작품 분량은 A4 1~2매 이내이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남구의회 의장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책’ 분야는 관내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남구민 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 3권 가운데 1권을 읽고난 뒤 A4 1~2장 이내로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책 3권은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와 ‘유튜브가 졸졸 따라와’,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이다.

수상자 3명에게는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상을 시상한다.

공모전 작품은 오는 9월 11일까지 이메일 또는 남구청 7층 도서관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서 양식 등 기타 필요한 사항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남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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