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매력속으로 풍덩 빠질 공연 준비 박차

▲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8월 공연은 더 색다름으로 준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이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야심차게 기획한 야간 볼거리 관광특화 상품인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 5월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단 한 차례 드론 500대 규모로 매주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지는 전남 최초 상설 드론 군집비행 공연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드론쇼가 시작되기 전부터 녹동 바다정원에는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공연 시작과 동시에 여기저기 ‘우와 우와’하는 박수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해 녹동항의 색다른 밤풍경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녹동항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함으로써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군집비행의 묘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그동안 긴 장마철 우천 등으로 몇 차례 공연 취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9회차 만에 누적 관람객 5만여명을 달성해 지역관광 자원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대다수 평가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본격적인 8월 휴가 성수기를 맞이해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매력을 더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추억과 감성이 가득한 공연에 이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더 색다름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드론쇼 공연은 ‘고흥 바캉스’, ‘공룡 탐험’, ‘별자리 여행’, ‘박치기왕 김일’이라는 주제로 고흥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쇼 하면 고흥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매회 최고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더 품격있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흥 관광 1천만 시대 달성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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