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욕구에 따른 소통과 자립지원

▲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 운영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4일 망운면 분회 경로당에서“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관내 어르신들의 개인별 욕구에 따른 소통과 자립 지원을 위해 계획했으며 올해 4월부터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및 분회 경로당을 순회하며 10차례에 걸쳐 114명의 어르신들께 반려 식물 만들기와 요리 실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황토골 복지학당에 참여한 어르신은“카랑코에라는 예쁜꽃을 화분에 심으니 마음도 꽃처럼 피어나는 것 같다”며“그동안 차려준 밥상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받았는데 이제는 직접 요리를 해 집사람에게 대접을 해봐야겠다”고 다짐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민관협력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