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및 개장 1주년 기념 다양한 특별 이벤트 추진

전남 강진군은 5월 가정의 달과 개장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수산물 특별할인 판매와 다양한 경품행사를 추진한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첫째로 갑오징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산물은 당일 강진군수협 위판장에서 위판한 싱싱한 수산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으로 놀토수산시장에 방문하여 5만원 이상 물품(식사 포함) 구매자들에게 제주도 여행 응모권을 배부하여 추첨을 통해 4명에게 70만원 상당의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을 제공한다. 추첨은 6월 4일에 있다.

또한 놀토수산시장에 방문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 마음이 얼마나 잘 맞는지 알아보는 이심전심 게임 등 이벤트를 통해 매회 1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놀토수산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21일과 28일에는 맥주컵 빨리 쌓기, 빨대로 빨리 마시기 등 이벤트와 함께 시중에서 맛보기 힘든 원액 생맥주를 제공한다.

그리고 5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강진착한한우를 1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첫 연휴를 시작으로 5월 한달동안 싱싱한 수산물도 맛보고 각종 행사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과 귀향객들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유명 가수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토요음악회, 현란한 칼질로 능숙하게 회를 뜨는 회뜨기쇼, 청정해역에서 자란 싱싱한 수산물 등 강진의 멋과 흥과 맛이 어우러진 융·복합형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시장 인근에는 국보급 청자 70%가 쏟아져 나왔던 강진 고려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전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 초당림 등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가지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작년 5월부터 개장하여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금까지 23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19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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