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보고 노래 공연도 보고 낭만적인 여름밤 선사

▲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여름밤을 달구는 버스킹 공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오는 12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보성군립국악단, 보성군 지역 가수 등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8월 3일 4일 5일 11일 12일에 진행되며 기존 계획보다 30분 앞당겨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클래식 공연, 퓨전국악 공연, 팝페라 등 날마다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들로 젊은 감성을 책임질 ‘청춘버스킹’뿐만 아니라 중장년 세대가 주축으로 구성된 ‘다카포아리아’ 팀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흥을 돋을 수 있는 보성군립국악단과 트로트 가수 등이 관객과 호흡을 맞추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여름밤 진행되는 율포솔밭해수욕장 버스킹을 통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낭만적인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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