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자전거길 25km 안전지킴이 자전거 구급대 운영

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31일 11시 소방서 본서에서 ‘119 자전거 구급대’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차량접근이 어려운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현장까지 응급처치기구와 의약품이 구비된 구급배낭을 탑재한 자전거 119가 신속하게 출동․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전거 구급대를 통해 자전거길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자전거119구급대는 자전거길에서 봉사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 자전거 구급대는 금강 자전거길을 관할하고 있는 함열119안전센터에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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