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고흥 문화 소식 전할 계획

▲ 고흥군, 지역문화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발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은 지난 7월 15일 고흥의 문화를 발굴 및 소개하는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을 첫 발간 했다고 31일 밝혔다.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를 기반으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기를 제고하는 다양한 사업을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발간된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은 ‘옹기종기’ 라는 의미의 전라도 지역말로 사업에 대한 소개 및 고흥의 다양한 장소와 지역민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매력을 모으고 담고 있다.

이번 창간호에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중요사업인 취향공동체 ‘문화갑계’ 및 문화여행 ‘노마드 고흥’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공영민 군수 인터뷰, 고흥군 홍보대사 소설가 전성태 작가의 에세이, 고흥 청년들과의 대화, 녹동항 사진 에세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실려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인터뷰 지면을 통해 고흥군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량과 성과, 군정을 통해 성취할 문화적 지향점에 대해 밝히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모당모당’편집진은 “고흥 면면에 대해 다룬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창간호가 무사히 발간돼 기쁘다”며 “연말까지 발행되는 이번 매거진이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고흥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매거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당모당’은 격월로 발간되며 고흥군 내 관공서 도서관, 마을회관, 농협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비치할 예정이며 향후 구축될 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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