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이어 네 번째 해외진출 쾌거
필리핀 군·경찰에 Cloud AI·원격판독 시연 일정 등 조율

㈜인비즈(대표 박성철)는 지난 26일 필리핀 나사렛(NAZARTH GENERAL HOSPITAL) 병원 Dr. Exconde 대표 병원장과 Cloud AI 판독 플랫폼 납품 및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인비즈 제공
㈜인비즈(대표 박성철)는 지난 26일 필리핀 나사렛(NAZARTH GENERAL HOSPITAL) 병원 Dr. Exconde 대표 병원장과 Cloud AI 판독 플랫폼 납품 및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인비즈 제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주지역 의료영상 분야 인공지능(AI) 특화기업인 ㈜인비즈가 연이은 해외 진출로 글로벌 AI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인비즈(대표 박성철)는 지난 26일 필리핀 나사렛(NAZARTH GENERAL HOSPITAL) 병원 Dr. Exconde 대표 병원장과 Cloud AI 판독 플랫폼 납품 및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필리핀 진출은 지난 4월 홍콩 텐문(TuenMun) 공립병원에 AI 클라우드 케어(AI Cloud Care) 수출, 지난해 인도네시아 그리고 2020년 캄보디아 진출 후 네 번째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필리핀에서 인비즈와 필리핀 나사렛 병원 관계자들이 미팅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뜻을 같이하며 진행됐다.

협약에서 양기관은 ▲의료 관련 연구를 위한 데이트 수집 및 활용 ▲기술개발 및 협력 ▲각국의 의료개발 및 확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그 밖에 양 기관의 업무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키로 했다.

25일 인비즈 박성철 대표는 필리핀 군·경찰 고위급 관계자들과도 미팅을 갖고 인비즈의 Cloud AI 판독과 원격판독 플랫폼을 필리핀 군과 경찰 의료 시스템에 적용,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인비즈 제공
25일 인비즈 박성철 대표는 필리핀 군·경찰 고위급 관계자들과도 미팅을 갖고 인비즈의 Cloud AI 판독과 원격판독 플랫폼을 필리핀 군과 경찰 의료 시스템에 적용,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인비즈 제공

이에 앞서 25일 인비즈 박성철 대표는 필리핀 군·경찰 고위급 관계자들과도 미팅을 갖고 인비즈의 Cloud AI 판독과 원격판독 플랫폼을 필리핀 군과 경찰 의료 시스템에 적용,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필리핀 PNP PMajor General Okubo TDPCR(대외 협력국장)은 향후 구체적인 시연 일정 등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조율하기로 했다.

박성철 대표는 “이번 필리핀 진출은 인비즈의 기술력을 민간 병원뿐 아니라 필리핀 군과 경찰의 의료체계에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를 교두보를 삼아 베트남·몽골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의료 ODA와 수출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비즈는 2012년 설립한 영상의학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AI 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문기업이다.

심장 질환 관련 분야를 주력으로 세인트뷰 팩스(SaintView PA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비전 메이커(vision maker, 의료영상획득시스템), 세인트 라우터(Saint Router, 의료데이터처리 솔루션), 닥터 세인트 비전 인공지능(Dr saint vision AI, 의료영상 AI 솔루션), 티 클라우드 케어(T-Cloud Care), 인공지능 클라우드케어(AI Cloud Care)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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