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법에 대한 맞춤형 직장인 교육

▲ 방송통신위원회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7월 26일 엔에이치엔케이씨피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윤리 교육 및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방통위는 지난 6월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혐오표현, 디지털성범죄, 허위조작정보,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등 디지털 역기능을 주제로 디지털윤리 인식제고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생성형 AI 윤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전창배 이사장이 ‘직장인의 생성형 AI 윤리적 활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방통위 디지털윤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도티의 진행으로 ‘직장인의 디지털윤리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바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한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락 회의 형식의 진행과 디지털 윤리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이야기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NHN KCP 직원들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지만, 어떻게 써야 올바른 것인지 몰라서 망설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형 AI를 쓸 때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윤리적인 부분도 고려해서 책임있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후기를 남겼다.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일상생활 등 많은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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