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센트럴자이 ‘무단설계변경’ 관련 해명요구

상무센트럴자이 현장
상무센트럴자이 현장

[빛가람뉴스=조인호기자] 상무센트럴자이 아파트 예비입주자협회(이하 예입협)가 26일 마륵동에 위치한 주택전시관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은 분양대금납부일로 윤세리 예입협 대표를 비롯한 협회원들은 주택전시관을 찾은 입주민을 위해 대금납부 방법과 카페홍보를 진행했다.

예입협 윤세리 대표는 “GS건설사는 인천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로 인해 GS자이아파트 이미지 실추와 '순살자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부실시공 없이 안전한 아파트를 지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광주에 최고의 노른자땅으로 평당 3천만원이라는 고분양가에 맞춰 아파트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거주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상무 센트럴자이 아파트에서 발생한 ‘무단설계변경’과 관련해 사측은 협의 사항을 입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 및 해명을 해줘야한다”고 덧붙였다

상무센트럴자이의 시공사인 GS건설은 기초공사 도중에 공법을 원 설계와 다르게 바꾸었음에도 광주시에 이를 알리고 허가받는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설계를 변경해 시공한게 밝혀지면서 광주시가 경찰에 GS건설과 감리자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상무센트렐자이는 과거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0층, 14개동, 총 90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서게되며 내부는 고급스런 마감재와 전세대에 유명브렌드의 주방가구와 가전제품이 기본제공된다. 입주예정일은 25년 4월경이다.

입주예정자카페  https://m.cafe.naver.com/centralxisangmu.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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