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위생수칙준수와 보건관계자들의 강화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 당부

▲ 질병관리본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7.25.에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질병관리청 소재 지역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상태 및 시설환경을 살펴보며 집중 폭우 피해지역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및 구호물품 지급을 위해 마련됐다.

지영미 청장은 “계속되는 많은 비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열악한 환경이지만 개인별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어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보건 관계자들에게는 ”길어진 장마로 인해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니만큼, 집단생활을 하고 계신 이재민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와 시설방역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감염병 특이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지원이 가능하도록 질병청과 지속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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