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여수 1 · 2호 탄생

▲ 여수시장·여수시의회의장 나눔리더 동시가입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으로 전남을 이끄는 220인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모금회 오세헌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나눔리더 가입식이 열렸다.

이번 가입은 올해 나눔리더 여수시 최초 가입으로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의장은 여수 1호와 2호가 됐다.

나눔리더는 2017년 시작된 모금 참여 프로그램으로 개인이 1년 내 1백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 기부금은 ‘우리동네 복기기동대’에 배분되어 위기가구 발굴, 생활불편개선, 생활안정에 지원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을 의장님과 함께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라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행복한 여수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도 “2018년 나눔에는 시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올해는 시장님과 함께해 그 의미가 크다”며 “기부금이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헌 부장은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나눔리더에 가입해주신 정기명 여수시장님,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리더가 탄생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여수시의회 의원 18명이 나눔리더에 단체가입 해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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