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억의 만화방과 모던의 색체가 더해져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매김되고 있어 화제다.  공간 활용도를 높혀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즉, 전시와 쇼핑을 한 번에 즐기고, 게임과 휴식을 동시에 취하는 형태로 진화되는 복합공간 활용 아이템 사업이 각광을 끌고 있으며,  이를 대표하는 업종으로 만화카페가 성업하고 있다.

최근 핫이슈인 만화카페는 과거의 추억이 서린 만화방을 상상하면 큰 오산이다.

모던식의 편안한 인테리어와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벙커룸에서 즐기는 간단한 먹거리들의 향연은 추억의 만화방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성을 선물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성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화카페의 물살에 맞서 광주에서 토속브랜드 만화카페 ‘풀덤’이 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말 전남대 후문에 오픈한 만화카페 ‘풀덤’은 150여평의 복층규모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만화카페 풀덤 심우열 대표는“광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화카페 풀덤은 만화와 카페가 결합된 공간으로 최근 데이트코스, 힐링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잠시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찾는 이들에게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벙커룸에서 신간웹툰과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만화카페 ‘풀덤’의 독자적 운영방식도 획기적이며, 풀덤의 신규창업은 독립적 운영형태가 아닌 본사의 지분참여를 통한 관리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창업부터 본사의 지분투자를 통해 보다 체계화된 매장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혀 창업실패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심 대표는“만화카페 창업을 하는데 수도권업체들의 높은 시설비에 놀랐다”고 말하고“20여년의 건설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갖췄고 고객관리와 매장관리 전문가들과 공동운영함으로서 창업자들의 매출만족도를 높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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