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상황별 선진기술 전수…소방차 지원

▲ 광주소방, 파라과이에 선진소방 교육 전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파라과이에 파견된 교육훈련단이 파라과이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훈련을 마치고 복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 파견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 교육훈련 사업에서 지원받아 올해 1차 현지 연수사업으로 파라과이에 교육훈련단 6명을 파견했다.

파견된 교육훈련단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현지 자위소방대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소방기법을 교육했다.

교육훈련단은 광주소방의 선진 대응기법을 재난유형별로 분류해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화재·구조·구급분야의 현장활동능력 향상과 정보교류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펌프차, 구급차 등 37대의 소방차를 파라과이에 지원했으며 올해도 소방차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광주소방의 선진화된 소방기술 전수를 통한 인재 양성으로 파라과이와 소방안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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