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 보성군, 웅치면‘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릴레이 활동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지난 20일 웅치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릴레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웅치면 복지기동대원 10여명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을 교체 시공 했다.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 내 화재 점검과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 김 모 어르신은 “1년 전 낙상으로 인해 몸이 불편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기가 어려웠는데 복지기동대가 나서서 도배, 장판을 교체해주고 소방대원들이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주셔서 앞으로 편히 지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형복 웅치면장은 “봉사에 참여해 준 복지기동대원 분들과 생활안전순찰 대원들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복지기동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군민 참여를 확산해 나가고자 7월 한 달간 12개 읍·면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릴레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