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은 광주 광산구 가족지원센터에서 '제6회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했다./전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은 광주 광산구 가족지원센터에서 '제6회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했다./전남운전면허시험장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은 광주 광산구 가족지원센터에서 '제6회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했다.

20일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다문화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 아름드리 운전면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전남 지역 가족지원센터와 협업,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도로교통 관련법령과 안전운전 교육'을 주 내용으로 한다.

올 상반기 약 60명의 다문화 이주여성이 교육을 받았고 20명이 학과 시험에 합격했다.

이인재 단장은 "전남은 다문화 아동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결혼 이주 여성이 많다"며 "운전면허증은 결혼 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에 필수적인 만큼 운전면허 취득지원 제도를 더욱 확대해서 이주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