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인력 육성 본격화

▲ 고흥군, 스마트팜 청년창업 전남 4기 교육생 52명 선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은 미래농업을 이끌 스마트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 4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5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52명 교육생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1세, 비농업 전공 71%, 여성 비율은 33%이며 거주 지역은 전남 27명, 타 시도 25명의 분포를 보였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총 20개월 동안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에 특화된 장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청년들은 스마트팜 취·창업에 필요한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팜 온실 관리, 경영·마케팅 등 농업의 기초부터 경영까지 모든 분야의 영농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 자격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청년 후계농 선발 시 가점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교육을 통해 청년 교육생들을 우리 농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지난해 1기 교육생 38명을 배출했고 금년 7월에는 2기 교육생 37명이 수료했으며 3기 교육생은 현재 44명으로 경영형 실습 교육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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