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18~20일 호우 대비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선제적 점검

▲ 장마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등 긴급 점검 실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18~20일 호우에 대비해 7월 9일부터 17일까지 선행강우가 400mm이상인 지역에 대해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림 인접 민가 피해 우려지, 사방시설 등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긴급 점검해 배수체계 정비, 응급조치 및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중점으로 추진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안전사고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산림사업을 잠정 중단했으며 관내 모든 국유임도에 대해 출입 통제 중이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으로는 기상상황 및 위험상황을 지속 확인하며 산사태 위험 징후 발견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시에는 스마트산림재해앱 또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소방서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로 취약해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18~20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긴급점검 및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지역주민 대피 홍보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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