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소방서 침수지역 현장안전조치 및 순찰 활동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진도소방서는 16일 오전 7시~8시경 기습적인 폭우로 진도군 버스터미널 인근 임도가 침수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2대가 출동을 해 배수작업 등 현장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또 진도천 일대와 지산면 배수펌프장에 순찰하며 수위상태를 확인하고 배수상태를 점검하며 농어촌공사에 연락해 배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도군은 금일 7시 기준 누적 170mm의 강수량을 보이며 침수 등 9건의 신고가 들어와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진도군은 지난 2021년 7월 3일부터 6일까지 기상관측 이래 최대 강우량인 460mm의 많은 비가 쏟아져 조금시장과 농경지 침수, 차량과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13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진도소방서장은 “적극적인 예방 순찰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활동을 통해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