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트 김용현 대표·월천수산 김흥빈 대표, 각 500만원 기부

▲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잇달아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1,000명 돌파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고액기부가 이어져 화제다.

군은 17일 “㈜긴트 김용현 대표, 월천수산 김흥빈 대표가 함평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긴트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CAV용 텔레메틱스 시스템을 구비해 정밀 농업,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자율주행 제어 솔루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강소기업이다.

손불면에 위치한 월천수산은 다양한 수산물을 최고의 품질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인 김흥빈씨는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현 대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함평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함평군과 저희 회사가 함께 도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김흥빈 대표는 “마음의 고향인 함평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돼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준 두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희망찬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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