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서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소방서는 전국 18개 시도 230개 소방서 중 전국 1위 소방서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받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란 화재위험성이 높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종합대책으로 소방서 간 자율경쟁을 통해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예방대책이다.

13일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2022~202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지난 봄철 화재 예방대책 1위에 이어 전남 최초로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공인받았다.

특히 강진소방서는 자체 특수시책인 ‘불타는 청춘119소년단 캠핑클럽’, ‘온&오프라인 재난탈출 No.1’을 통해 세대별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화재안전 1번지 우리지역 인공신장실”시책을 통해 인공신장실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기여를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방 안전의식 확산에 힘썼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소방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으며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 관리,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7대 전략과 시도별 특수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강진소방서 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업무추진에 임한 노력과 안전한 강진 만들기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강진 군민 여러분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강진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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